시청역 교통사고 참사 급발진 논란 속 9명 사망 무엇이 문제일까

2024년 7월 1일 밤 9시 28분, 서울 도심 한복판 시청역 12번 출구 앞 교차로에서 끔찍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검은색 제네시스 GV80 차량이 갑자기 인도로 돌진하며 길을 걷던 시민들을 덮쳤고, 그 결과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는 대형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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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교통사고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 

 

운전자는 70대 남성 A 씨로,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며 급발진을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우리 사회에 깊은 슬픔과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급발진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사고당시 상황 및 피해 규모

 

사고 발생: 7월 1일 밤 9시 28분, 시청역 12번 출구 앞 횡단보도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면서 보행자들이 길을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A 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GV80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높이며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목격자 진술: 목격자들은 "차량이 굉음을 내며 빠른 속도로 돌진했다", "사람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차에 치였다" 등의 충격적인 증언을 했습니다. 일부 목격자는 A 씨가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라고 외치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피해 상황: 이 사고로 6명이 현장에서 즉사했고, 3명이 중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심정지로 사망하였습니다.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남자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부상자 4명은 치료 후 귀가 조치 되었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시청역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주변 도로를 통제했으며,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빚어졌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우회 도로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대중교통 증편 운행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서울교통정보포털 [출처]

급발진 논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급발진 주장: A씨는 사고 직후부터 일관되게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차가 멈추지 않고 오히려 속도가 더 빨라졌다"라고 진술했습니다.

 

차량 결함 가능성: A씨의 차량은 사고 2주 전 정기 점검을 받았으며, 당시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제네시스 GV80 차량의 전자 제어 시스템 오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운전자 과실 가능성: 경찰은 A 씨의 운전 미숙이나 조작 실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A 씨는 70대 고령으로, 운전 경력이 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랙박스 영상: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A씨가A 씨가 사고 직전 브레이크를 밟는 모습이 찍혀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상이 사고 발생 몇 초 전부터 녹화되지 않은 점, A 씨가 당황한 나머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만으로 급발진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조치

 

긴급 대책 회의: 사고 발생 직후,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부처 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서는 사고 수습 및 피해자 지원 방안, 급발진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피해자 지원: 정부는 사망자 유족에게 장례비와 위로금을 지급하고, 부상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심리적 충격을 받은 피해자와 목격자들에게 심리 상담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자동차안전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차량 결함, 운전자 과실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급발진 사고 재발 방지 대책: 정부는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 및 분석 시스템 구축, 급발진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차량 안전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운전자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고령 운전자에 대한 특별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사회적 파장이 커질듯

 

사회적 불안감 확산: 이번 사고는 급발진 사고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 급발진 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습니다.


급발진 원인 규명 및 예방 대책 마련: 정부는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 및 분석 시스템 구축, 급발진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차량 안전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급발진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운전자 안전 교육 강화: 운전자들이 급발진 등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특히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이번사고는 예고된 것이다

 

이번 사고에서는 음주는 아닌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운전자의 조작 실수나 급발진으로 결론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다른 경우와 마찬가지로 급발진으로 인정될 확률은 아주 낮습니다. 이것은 정부의 미흡한 조치가 이번 사고를 키웠다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습니다.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는 우리 사회에 큰 슬픔과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급발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정부는 급발진 원인 규명과 예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자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